최근 업데이트: 2026년 7월 21일
2025년 11월 20일부터 시행된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외국인 온라인 입국카드 제도를 반영했습니다. 기존 글에 포함됐던 중국 세관 건강신고, 24시간 QR 유효기간, 전용 입국 라인 관련 설명을 최신 기준으로 수정했습니다.
중국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중국 전자 입국신고서, 건강신고서, Q-CODE라는 표현이 함께 검색돼 무엇을 작성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적인 외국인 여행자가 중국에 입국할 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외국인 입국카드(Arrival Card)입니다. 2025년 11월 20일부터는 이 입국카드를 중국에 도착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사전 작성 자체가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미리 작성하지 못했다면 중국 공항이나 항만에 도착한 뒤 현장 QR코드, 스마트 기기 또는 종이 입국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 입국신고 핵심만 먼저 확인하세요
- 중국 온라인 입국카드는 외국인의 입국심사 정보를 제출하는 제도입니다.
- 사전 온라인 작성은 가능하지만, 작성하지 못한 경우 중국 도착 후 현장 작성도 가능합니다.
- 공식 입국카드 작성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 Customs Pocket Declaration 건강신고와 현재의 외국인 입국카드는 서로 다른 제도입니다.
- Q-CODE는 대한민국 입국용 검역 시스템으로 중국 입국카드와 무관합니다.
- 필리핀 eTravel 역시 필리핀 당국이 운영하는 별도의 전자 등록 시스템입니다.
중국 전자 입국신고서란?
중국 전자 입국신고서의 정확한 의미는 외국인이 중국 입국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외국인 입국카드 온라인 작성 서비스입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외국인이 중국에 도착하기 전에 공식 웹사이트, 정부 서비스 플랫폼, ‘移民局12367’ 앱,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국 정보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습니다.
온라인 사전 작성은 ‘필수 경로’가 아닙니다
일반 여행자는 입국카드를 제출해야 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 작성이 어려우면 중국 도착 후 현장 온라인 작성 또는 종이 입국카드 작성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온라인 QR코드를 발급받지 않으면 중국에 입국할 수 없다”거나 “개인비자 여행자는 무조건 출국 전에 전자신고를 해야 한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공식 서비스는 무료이며 유료 결제를 요구하는 유사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중국 입국카드·건강신고·Q-CODE 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는 중국 입국카드를 과거의 중국 세관 건강신고 또는 대한민국 Q-CODE와 혼동하는 것입니다. 이름과 QR코드 형태가 비슷해 보여도 운영 국가와 목적이 완전히 다릅니다.
| 구분 | 운영 국가 | 주요 목적 | 중국 입국 시 사용 여부 |
|---|---|---|---|
| 중국 외국인 입국카드 | 중국 | 입국심사에 필요한 여권·항공편·체류지 등 제출 | 해당 |
| 중국 세관 건강신고 | 중국 | 감염병 관련 건강·검역 정보 신고 | 일상적인 의무 건강신고는 2023년 11월 종료 |
| 대한민국 Q-CODE | 대한민국 | 한국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 입력 | 중국 입국에는 사용하지 않음 |
| 필리핀 eTravel | 필리핀 | 필리핀 출입국 관련 전자 등록 | 중국 입국에는 사용하지 않음 |
‘Customs Pocket Declaration’을 검색하라는 기존 안내는 삭제하세요
‘海关旅客指尖服务’ 또는 ‘Customs Pocket Declaration’에서 건강상태를 입력하라는 방법은 과거 중국 세관 건강신고 절차에 해당합니다. 현재 시행 중인 외국인 입국카드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移民局12367’ 서비스에서 작성합니다.
중국 여행을 마치고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때는 중국 입국카드가 아니라 한국의 검역 대상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Q-CODE 제출 대상과 인천공항 입국 절차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입국카드 작성 전 준비물
작성 도중 항공편이나 숙소 정보를 다시 찾으면 입력 화면이 초기화되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정보를 먼저 한곳에 정리해 두면 수월합니다.
① 여권
영문 이름,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발급일·만료일 등을 여권 표기와 동일하게 확인합니다.
② 항공편 정보
중국 도착일, 편명, 출발 국가, 입국 예정 공항이나 항만 정보를 준비합니다.
③ 중국 체류지
첫 숙박시설의 이름, 주소, 도시·구역과 전화번호를 예약 확인서에서 복사해 둡니다.
④ 출국 계획
중국 출국 예정일과 귀국편 또는 제3국 이동편 정보를 확인합니다.
호텔 주소는 예약 사이트에 표시된 영문 주소를 사용할 수 있지만, 행정구역을 선택해야 하는 화면에 대비해 성·시·구 단위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인의 집에 머문다면 실제 체류 주소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준비하세요.
중국 전자 입국신고서 온라인 작성 방법
위챗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기보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공식 웹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단순합니다. 실제 화면 구성과 입력 항목은 업데이트될 수 있지만 기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 입국카드 페이지 접속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공식 사이트 또는 ‘移民局12367’ 앱·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에 접속합니다.
여권 정보 입력
이름, 성별, 생년월일, 국적, 여권번호를 여권과 동일하게 입력합니다. 영문 이름의 성과 이름 순서를 바꾸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입국 일정과 교통편 입력
중국 입국 예정일, 입국 공항 또는 항만, 항공편명 등 실제 예약 정보와 일치하도록 입력합니다.
체류 목적과 숙소 정보 입력
관광, 방문, 업무 등 실제 입국 목적을 선택하고 첫 체류지의 호텔명·주소·연락처를 입력합니다.
입력 내용 최종 확인
여권번호, 입국일, 편명, 숙소 주소에 오타가 없는지 확인한 후 제출합니다.
제출 완료 정보 저장
제출 후 표시되는 확인 화면, 접수 정보 또는 QR코드가 있다면 캡처해 휴대전화 갤러리에 보관합니다. 실제 입국 시에는 현장 직원과 자동화 기기의 안내를 따릅니다.
QR코드 유효기간을 24시간으로 단정하지 마세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공식 안내에는 모든 입국카드 QR코드가 제출 후 24시간만 유효하다는 공통 기준이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항공편과 숙소가 확정된 뒤 작성하고, 출국 직전에 입력 내용이 실제 일정과 일치하는지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중국 여행 전체 준비 순서, 국가별 입국 서류와 공항 이용 절차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실제 작성 시 자주 틀리는 항목
1. 여권 영문 이름 순서
입력한 이름은 여권 사진면의 영문 표기와 일치해야 합니다. 한국식 이름 순서로 임의 변경하거나 띄어쓰기를 다르게 입력하지 말고, 화면에서 요구하는 성(Surname)과 이름(Given Name)을 구분해 입력하세요.
2. 편명과 예약번호 혼동
편명은 항공사 코드와 숫자로 구성된 항공편 번호입니다. 항공권 예약번호나 결제번호를 입력하지 않도록 전자항공권에서 실제 편명을 확인하세요.
3. 숙소의 도시·구역 선택 오류
상하이, 베이징처럼 도시가 넓은 지역은 숙소의 행정구역을 추가로 선택해야 할 수 있습니다. 호텔명만 검색하지 말고 예약 확인서에 기재된 전체 주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입국일과 현지 도착일 혼동
야간 항공편은 한국 출발일과 중국 현지 도착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입국카드에는 중국의 실제 도착 예정일을 기준으로 입력하세요.
5. 비공식 유료 사이트 이용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공식 온라인 입국카드 작성 서비스가 무료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카드번호나 대행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이트라면 주소와 운영 주체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중국 입국카드 작성 면제 대상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다음과 같은 일부 입국자를 입국카드 작성 면제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유효한 중국 외국인 영구거류신분증 소지자
- 홍콩·마카오 주민 내지통행증을 소지한 비중국 국적자
- 단체비자 소지자 또는 단체 무비자 입국 대상자
- 공항·항만 제한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24시간 직접 환승객
- 동일한 크루즈선으로 입국하고 다시 출국하는 승객
- 전자 자동화 통로 등 공식 신속통로로 입국하는 사람
- 국제 운송수단의 외국인 승무원
일반 관광객은 면제 대상이라고 임의로 판단하지 마세요. 비자 종류, 단체 입국 여부, 환승 방식과 이용 통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입국 당일 중국 출입국 직원의 안내가 우선입니다.
중국 도착 후 입국카드를 작성해야 한다면
한국에서 온라인 입국카드를 작성하지 못했더라도 지나치게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국 입국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 방법이 제공됩니다.
- 휴대전화로 현장 안내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작성
- 입국심사 구역에 설치된 스마트 기기 이용
- 현장에 비치된 종이 외국인 입국카드 작성
다만 여러 항공편이 동시에 도착하면 작성 기기나 데스크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여권·항공편·숙소 정보가 확정됐다면 한국에서 미리 작성해 두는 편이 편리합니다.
중국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는 실전 준비
- 여권과 호텔 예약 확인서를 기내 휴대 수하물에 보관합니다.
- 제출 완료 화면과 호텔 주소를 휴대전화에 캡처합니다.
- 인터넷 연결에 대비해 로밍·eSIM·현지 유심을 준비합니다.
- 입국카드의 내용과 실제 여행 목적을 일치시킵니다.
- 공항별 운영 방식이 다르면 현장 출입국 직원의 안내를 우선합니다.
입국신고뿐 아니라 중국 내 결제와 교통까지 준비해야 한다면 여행 도시별 가이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전자 입국신고서 자주 묻는 질문
Q1. 출국 전에 온라인 입국카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나요?
반드시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 작성이 어려우면 중국 도착 후 현장 QR코드, 스마트 기기 또는 종이 입국카드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Q2. 중국 전자 입국카드 작성은 유료인가요?
아닙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공식 온라인 입국카드 작성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결제나 대행 수수료를 요구하는 비공식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Q3. QR코드는 제출 후 24시간 동안만 유효한가요?
모든 입국카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24시간 유효 기준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임의의 유효기간을 단정하기보다 실제 항공편과 숙소 정보가 확정된 뒤 작성하고, 출국 전에 입력 내용을 다시 확인하세요.
Q4. 아이도 별도의 입국카드를 작성해야 하나요?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미성년자도 개별 입국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대신 입력할 수 있는지는 이용 화면과 현장 안내를 확인하고, 가족 구성원별 여권과 숙소 정보를 준비하세요.
Q5. 중국 입국카드를 작성하면 Q-CODE는 필요 없나요?
두 제도는 서로 관련이 없습니다. 중국 입국카드는 중국 입국심사용이며, Q-CODE는 여행을 마치고 대한민국에 입국할 때 사용하는 질병관리청 검역정보 시스템입니다. 한국 입국 시점의 검역관리지역과 신고 기준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Q6. 과거 중국 건강신고 QR도 함께 작성해야 하나요?
중국은 2023년 11월 1일부터 일반적인 출입국자 대상 의무 건강신고를 종료했습니다. 다만 감염병 증상이 있거나 별도의 검역 조치가 시행되는 경우에는 세관·검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Q7. 온라인 작성 후 전용 입국 라인을 이용할 수 있나요?
온라인 입국카드 작성만으로 별도의 전용 입국 라인이 보장된다는 공식 기준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실제 입국심사는 공항 시설, 이용 자격과 현장 운영 방식에 따라 진행됩니다.
마무리
중국 전자 입국신고서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입국카드와 건강신고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현재 외국인 온라인 입국카드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의 공식 서비스에서 작성하며, 과거 세관 건강신고 미니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절차와는 다릅니다.
또한 중국 입국카드, 대한민국 Q-CODE, 필리핀 eTravel은 운영 국가와 사용 목적이 각각 다른 별개의 시스템입니다. 중국에 들어갈 때는 중국 입국카드를 확인하고,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할 때는 한국 입국일 기준 Q-CODE 신고 대상을 다시 확인하세요.
여권, 실제 항공편, 첫 숙소 주소를 미리 준비하고 공식 무료 사이트만 이용한다면 초보 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중국 도착 후 현장 작성이 가능하므로, 잘못된 비공식 사이트에 서둘러 개인정보나 결제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공식 확인처
입국·검역 정책과 온라인 작성 화면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 직전 공식 기관의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